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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관계 완전복원 숙제

시 주석과 세번째 정상회담…북핵문제 평화적 해법 논의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7-12-06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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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임시정부건물 등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 종교지도자 초청-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장인 인왕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문 대통령,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영근 성균관장. 연합뉴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3~16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 만남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 14일 베이징에 이어 15, 16일에는 충칭을 찾는다. 박 대변인은 “충칭은 중국 일대일로 및 서부 대개발의 거점이자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 곳”이라고 충칭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로, 양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봉인 이후 한중 관계 복원을 공식화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 주석이 사드 문제를 다시 거론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시 주석이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거론했던 것보다 강도나 양이 줄어들거나 아예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기를 소망한다. 만약 그럴 경우 넓게 봐서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조 방안과 역내 및 국내 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도 협의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충칭 방문에 대해 “충칭은 임시정부 건물과 광복군 주둔지 터 등 역사적인 장소가 있고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시 주석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중국 일대일로의 출발점으로서 시 주석을 배려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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