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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 병사에 JSA관심 집중 ‘JSA는 공동경비구역은 어떤 곳’ 영화 소재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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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1-14 0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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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 오면서 JSA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하여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군인은 당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측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JSA란 Joint Security Area의 약자로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상에 있는 공동경비구역이다. 군사정전위원회 유엔사측과 공산측(북한,중국)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1953년 10월 군사정전위원회 본부구역 군사분계선상(MDL)에 설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 장방형의 지대이다.

   
(사진=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북한 행정구역상으로는 개성직할시 판문군 판문점리에 해당하며 서울에서 서북방으로 62Km,북한의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 개성시로부터는 10Km 떨어져 있다. 판문점은 이 지역의 이름이며 공식명칭은 공동경비구역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예전에는 주로 휴전을 관리하는 장소로 이용되었으나, 1971년 9월 20일 열린 남북적십자예비회담을 계기로 군사정전위원회의 회담장소뿐 아니라 남·북한간 접촉과 회담을 위한 장소 및 남북을 왕래하는 통과지점으로도 활용되어 왔다. 공동경비구역(JSA)이 설치된 이후 쌍방 군정위 관계자들은 구역내에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다.

1976년 8월 도끼만행사건 이후부터 양측간 충돌 방지를 위해 군사분계선을 표시하여 경비병을 포함한 모든 군인들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상대측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며 개인적으로 북한군을 만나거나 말을 걸지 못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근무기간이 오래된 사병들은 안면이 있는 북한병사와 수시로 판문전 감시카메라가 닿지 않는 곳에서 담배와 술을 주고 받는 등 접촉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소재로 한 공동경비구역 JSA라는 영화도 탄생했다. 2000년 개봉한 박착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신하균 분)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던 중립국 감독 위원회 책임수사관 소피(이영애 분)는 사건의 정황을 알아갈수록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시 이 영화는 상당한 방향을 불러일으키며 감동을 안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공식통계에 따르면,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251만 354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영화연감 통계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어서 실제 관객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2015년 재개봉하기도 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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