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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방송 일일 통신원 문재인입니다

오전 특별생방송 깜짝 출연,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 전해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7-10-02 1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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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계획 질문에 “푹 쉬겠다”
- “대비할 일…” 北 도발 의미한 듯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통통신원으로 출연해 교통상황을 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 추석 인사도 전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일일 교통통신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7분 교통방송(tbs) 라디오의 추석특집 특별생방송에 6분가량 출연해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을 국민에게 전했다.

경기도 성남시 도로공사 특별교통 대책본부에서 라디오 진행자와 전화 연결을 한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연휴 사흘째인 오늘부터 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가장 밀리는 고속도로는 역시 경부고속도로로, 부산 방향으로 서울요금소 이전부터 총 30여 ㎞ 구간이 정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교통안내 방송이 끝난 뒤 진행자가 어색했는지 물어보자 크게 웃으며 “그러네요. 깜짝 놀라셨죠”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설에 또 연결하겠다’는 진행자의 말에 웃으며 “나야 괜찮은데, 거치적거리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 모르겠다”고 답을 대신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 계획에 관한 질문에 “이번 명절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낼 텐데 고향에 못 가고 성묘도 못 해 아쉽다. 우리가 대비할 일이 있어서 대비하면서 (긴 연휴 중) 쉬는 시간을 최대한 가지려고 한다. 푹 쉬는 게 이번 추석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대비할 일’이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이재일 선임 연구원, 위안부 할머니 김복동 씨, 서해5도 특별경비단 김운민 순경, 여성긴급전화 1366상담사 최은미 씨 등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근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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