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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대표 출마 “반장의 친구는 반장선거 못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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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8-13 0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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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위기의 국민의당을 구하는 구원투수가 되겠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1일 이언주 의원은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기득권도 묵은 이해관계도 없고 자유롭게 원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제가 당 대표가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어 “전당대회가 화합과 축제의 장, 혁신경쟁의 장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상황은 이전투구의 장으로 국민들에게 비치면서 실망을 주고 당이 더욱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기존의 당권주자들을 향해 “전당대회가 이렇게 흘러가선 결코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당대회는 단순한 인물구도의 대결이 아니라 혁신과 가치의 대결을 통한 역동성이 있는 경선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재선으로, 대선 직전인 지난 4월 안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한 이 의원은 친안(친안철수)계로 분류된다. 당초 최고위원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당 대표 경선 출마로 선회했다.

안 전 대표에 맞서 당 대표 선거에 나가자 안 전 대표와 틀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이 언주 의원은 전 대표와 경쟁에 대해 “큰 틀에서 우리는 같은 방향을 보는 동지적 관계지만 때로는 경쟁하는 관계로 가야 한다”면서 “반장의 친구는 반장선거에 못 나가나”라고 했다. 이어 “같은 동지인 저와 함께 경쟁했는데, 저를 못 넘어선다면 그분의 실력 문제 아니겠나”란 말도 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당권경쟁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에 이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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