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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정신혁명'…인문고전 힘 기르는 게 중요"

국제 아카데미- 강사: 손기원 지혜경영연구소 대표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7-05-24 20:39:29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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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창조적인 인물들의 공통점은 인문고전을 공부하고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2000년 이상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은 고전은 지혜의 보고로, 창조적인 길 찾기의 지혜가 빼곡히 들어있습니다."

   
손기원 지혜경영연구소 대표가 24일 제12기 국제 아카데미 9주 차 강연을 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2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12기 국제 아카데미 9주 차 강사로 나선 손기원 지혜경영연구소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고전으로 창조적 길 찾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17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손 대표는 경영학과 한국사상 분야 석사학위를 받은 뒤 철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국내 1호 '경영철학자'로 꼽힌다. 손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인문고전을 통해 창조적인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정신혁명'으로 정의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타인을 행복하게 해줘야 성공한다. 남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식인'이 필요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혜인'이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거북선과 한글, 측우기 등을 만든 우리 조상의 창조성을 거론하며 이 같은 창조성과 지혜는 인문고전에 대한 공부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인(仁)과 덕(德), 경(敬)을 바탕으로 정치와 경영, 교육을 한다면 모든 것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덕으로써 다른 사람을 대하며, 타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어떠한 분야의 급격한 변화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인문고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명상을 꼽았다. 그는 애플, 구글 등 명상을 강조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을 예로 들면서 "역사상 위대한 사상가들은 대부분 명상을 즐겼고, 최근에는 명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결국 '사람 중심'이 돼야 한다. 이에 대비하려면 인문고전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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