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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조해진, 문재인 주적 발언 지적 … 이철희 "세계 어느나라 정상도 주적이라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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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4-21 0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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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본부 부본부장이 같은 당 문재인 대선 후보 주적 발언을 지적한 조해진 바른정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에게 반론을 폈다.
   
(사진 = 'MBC 100분토론' 방송 캡처)
20일 MBC에서 방영한 '100분 토론'에는 이철희 부본부장과 김진 자유한국당 보수개혁특별위원장, 문병호 국민의당 미디어본부장 겸 유세본부장, 조해진 팀장, 이정미 정의당 전략기획본부장(의석순)이 출연했다.

이날 조 팀장은 이 부본부장을 지목해 이른 바 '문재인 주적 발언'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이 부본부장은 "제가 국방위 간사다. 군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이 문제를 알고 있다"며 입을 연 뒤 "문 후보는 국방부가 할 일이 있고 대통령 할 일 따로 있다고 했다. 국방부에게 적은 북한이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이 부본부장은 "그런데 지금 국방 백서에도 주적이라는 단어를 안 쓰고 있다. 보수 정부 9년 동안도 쓰지 않았다. 안 쓴 이유 다 알 것 아니냐"며 반문한 뒤 "전세계 어느나라 정상도 주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문 후보는 대통령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 표현을 쓰기에 부적절하다는 것이었지 주적이 없다는 말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19일 KBS '2017 대선후보 초청토론'에 출연해 북한이 주적이 아니냐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질문에 "대통령 될 사람이 답할 내용이 아니"라고 말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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