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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정경험도 정치세력도 없어"…문 캠프, 후보단일화 자신감?

"대선-서울시장 선거 차이 커, 지지율 따라 安 행보 다를 듯"

  • 국제신문
  • 김경국 기자 thrkk@kookje.co.kr
  •  |  입력 : 2012-08-28 21:17:18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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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지지도는 높지만, 국정 경험이 없고 함께할 정치세력도 없지 않으냐."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 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최종 경쟁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내린 평가다. 그만큼 후보 단일화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문재인 캠프의 이목희 공동선대위원장은 28일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안 원장의 문제점을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또 전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은 안철수 원장같이 정당 바깥의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해 안 원장이 박 시장의 전례(무소속 출마)를 밟을 것이란 전망을 낳은 데 대해서도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는 완전히 다르다. 대통령 선거를 박 시장 방식으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결국은 민주당과 함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출마)한다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된다"고 자신했다.

예상되는 안 원장의 행보와 관련, 이 위원장은 "안 원장이 '4·11총선에서 야당이 크게 이겼으면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듯이 우선 민주당의 경선 결과를 지켜볼 것 같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선출된 대통령 후보가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는다면 안 원장의 고민 지점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안 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 후보를 지지해주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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