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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경선 부산대(문재인)-동아대(김두관) 대결

문 캠프 부산대 출신들 주축, 김 후보 오늘 모교 방문 예정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2-08-19 21:38:20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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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 순회경선을 닷새 앞둔 가운데, 다음 달 8일 예정인 부산 경선이 지역 명문인 부산대-동아대의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두관 후보는 20일 모교를 방문한다. 김 후보는 이날 동아대 권오창 총장을 만나 지역 사립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후에는 총학생회·총동문회 대표단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25일 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서 "지방 사립대를 나왔는데 그 학력으로 국가 중대사를 치러낼 수 있겠느냐"는 '험한' 질문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모교 방문이 각별하다.

김 후보의 부산 캠프에는 동아대 교수협의회장 출신인 김광철 교수가 부산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됐다. 또 이태일 전 총장과 김민남 전 부총장, 옥치율 전 동문회장이 고문으로, 서울 캠프에서는 총학생회 기획부장으로 출신인 정진우 씨가 부대변인으로 활약 중이다. 캠프 측은 "동문 간에는 사상 첫 지역 사립대 출신 대통령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후보 부산 캠프는 부산대 출신들이 주축이다. 부산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인 최인호 전 부산시당 위원장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최 본부장은 최근 부산 시민 3만인 지지 선언을 이끌었다.

문 후보 캠프의 '숨은' 좌장은 부산대 법대 출신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다. 문 후보를 돕고 있는 이재강 서구지역위원장도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경남 양산의 송인배 위원장과 김해갑 민홍철 위원장(국회의원)도 모두 부산대 인맥이다. 문 후보 캠프에는 최근 옛 민주노동당 창당 산파역이었던 부산대 김석준 교수가 부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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