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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가. com] 친박 이종혁 의원, 親홍준표계 분류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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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특위 기획위원 선임

○…이종혁(부산 부산진을) 의원은 친홍준표계(?). 한나라당은 지난달 30일 홍준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민정책특위를 발족했다. 이 특위는 기존 특위와는 달리 현장 중심으로 홍 최고위원이 야심차게 진행할 프로젝트로, 특위 기획위원에 친박계 이종혁 의원이 선임됐다. 정가에서는 이를 계기로 이 의원이 친홍준표계로 분류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전당대회 국면에서 1인2표 등 2개의 투표권 가운데 한 표는 친박근혜계에, 다른 한 표는 홍 최고위원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홍 최고위원의 원내대표 시절 원내부대표를 지낸 인연이 있다.


# 조경태 "기회주의자 제일 싫다"

○…민주당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희망부산 21과 자치 21 주최의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서 나온 시당과 자신에 대한 비판 발언들에 대해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 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체성이 불투명한 단체들이 주최한 행사라 별 신경을 안 쓴다"며 토론회의 가치를 평가절하했다. 조 위원장은 "중요할 때는 뒤에 숨어 있다가 자신들이 필요로 할 때만 나선다"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기회주의자"라고 이날 토론회를 주도한 인사들을 겨냥했다. 앞서 토론회에서는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인호 부산시장선대본부 대변인과 최종태 자치 21 집행위원장 등이 지방선거 과정에서 조 위원장과 시당이 야권연대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 이진복 "사찰 의혹, 진의 확대" 난감
○…한나라당 이진복(동래) 의원이 최근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파문과 관련, "나도 (사찰을) 당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진의가 확대됐다"며 난감한 표정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 정보기관 관계자로부터 "이 의원도 사찰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사찰 주체가 어딘지 수소문해봤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는 것. 이 말이 한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러 언론에 옮겨 나오고 급기야 한 라디오방송에서 출연 제의까지 와 "팩트가 없다"며 거절하느라 난감했다는 것. 이 의원은 "마치 내가 탄압을 받는 인상을 풍겨 곤란했다"면서도 "나 말고도 많은 국회의원들이 불법 사찰을 받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확신했다.


# 박민식 '아동 성폭력대책 전도사'로

○…한나라당 박민식(부산 북·강서갑) 의원이 '아동 성폭력대책 전도사'로 나섰다. 박 의원은 2년 전 이른바 '화학적 거세법'를 발의했고, 관련 법안인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법'이 2년간의 논란 끝에 지난 6월 말 국회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여세를 몰아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화학적 거세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후 박 의원은 지난달 28, 29일 부산지역 6개 초·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특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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