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영구]광안3동 행정복지센터「사랑의 거리 좁히기」추진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일현)는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수연)와 함께 지난 4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는 멀게, 사랑의 거리는 가깝게’라는 슬로건 아래「사랑의 거리 좁히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일현 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어 고립사 등 취약계층의 위기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먼저 위기가구 신고 및 신규 복지자원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랑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인적·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가구 방역, 홀로 어르신 영양죽 지원, 1인 가구 복지대상자 안부콜 및 간편식 조리를 위한 전자레인지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쏟아지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민락동 성인용·아동용 수제 면마스크 기탁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복)에서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하 따?사?모, 회장 김종근)’ 회원들과 민락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강사 전미화) 수강생들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재능을 기부하여 면마스크 총 1,100매를 손수 제작하여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김종근 따·사·모 회장과 전미화 홈패션 강사는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과 수강생들이 마음을 모아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차다. 마스크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수제 면마스크는 코로나 19로 마스크 구매가 힘든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영구와 부산은행,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착한 동행 스타트

-수영구,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선불 카드(일명 수영구 코로나19극복카드) 제작을 위해 부산은행과 MOU 체결
-부산 수영구 · 부산은행, 카드제작을 위한 상호 협력 MOU체결
-기초지자체와 지역은행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회생의 표준모델 제시
-총재원 88.5억원...전주민 대상 5만원권 선불카드 177,000장 제작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가계소득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비상경제체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선불카드(일명 수영구 코로나19극복카드) 제작과 관련하여 상호간 업무협약을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손강 부산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수영구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선불카드 제작방식은 수영구에서 전주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3개월여간(8.31.까지 사용가능)으로 기한을 정하고 수영구 관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가계소득 지원이 지역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까지 이어지게하는 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88억여원의 소비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수영구청과 부산은행은 빠른 시일 내에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수영구청은 카드디자인제작과 발급방법 및 지급방식을 수립하고 부산은행은 카드발급비용면제 및 카드에 장착되는 기능을 신속히 결정하기로 협약식에서 합의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는 각 가정에 5만원을 지급하는 단순한 시책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까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소중한 파트너로 부산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 두 기관의 착한 동행이 앞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수영구와 부산은행에서 제작한 수영구 코로나19극복카드가 카드사용 후에도 카드이름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낸 수영구민 모두에게 희망의 기념품으로 간직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