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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 원작, 영화 ‘원더우먼’이 19일 0시 30분 OCN에서 방영한다.

마블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DC코믹스의 대표캐릭터 원더우먼을 다룬 영화 ‘원더우먼’은 수렁에 빠지고 있던 DC히어로 무비를 심폐소생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1984년 동명의 영화를 연출했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스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이 전사 원더우먼을 맡았으며 미남배우로 유명한 크리스 파인이 남자주인공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았다.

또한 미국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로빈 라이트가 아마존 전사를 통솔하는 안티오페 장군으로 등장한다.

2017년 5월 개봉해 216만 54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