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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최저임금 인상, 고용부진 원인 지목"...청와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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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9-13 0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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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현재의 고용 부진의 이유로 최저임금을 꼽았다. 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청와대와 협의하겠다는 게 김 부총리의 입장이다.

김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7월 생산가능인구가 7만명이 줄었는데 일자리는 15만개 가까이 줄어 구조적인 원인만으로 설명이 어렵다”며 최저임금 문제를 거론했다.

김 부총리는 “짧은 기간 안에 고용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 속도와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단위기간 조정 문제를 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10.9%는 결정된 것이니 불가역적”이라며 “최저임금 문제는 공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최저임금 결정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과 기업에 예측 가능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이미 대통령이 최저임금 속도 조절을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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