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캡처

22일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의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천재인(강지환 분)과 김단(김옥빈 분)은 천인교회 왕목사(장광 분)와 국한주(이재용 분)가 꾸민 두 번째 참사를 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김단은 주하민(심희섭 분) 대신에 차에 부딪혔고 그 과정에서 집단 자살극이 벌어지는 장소가 ‘공룡 전시관’임을 알게된다.

김단은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천재인에 장소를 전달했고 이후 본인도 몸을 움직였다.

두 사람의 활약으로 대다수 인질은 목숨을 건졌다. 김단은 천재인이 왕 목사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서둘러 옥상으로 향했다.

천재인과 대치하던 왕 목사는 총을 맞고 옥상에서 떨어지지만 천재인 역시 총에 맞아 쓰러진다. 국한주도 경찰에 구속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천국의 문’ 사건을 주도한 모든 인물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고 당시 희생자들은 24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 김단은 합동 추모식을 열어 숨겨져 왔던 진실을 세상에 밝혔다.

극은 2년 뒤로 흘럴가고 김단과 천재인은 계속해서 공조 수사를 펼쳐 나간다. 그 와중에 슈퍼 주인이 된 주하민을 만나게 되면서 드라마는 마무리된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