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과 ‘올드보이’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사진 = 밀정 · 올드보이 포스터.네이버 영화 제공)

오늘 오전 0시 20분부터 OCN에서는 영화 ‘밀정’을 방영하며 SUPER ACTION채널에서는 오전 0시 30분부터 영화 ‘올드보이’를 방영한다.

‘밀정’은 반칙왕, 장화홍련,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9월 개봉했으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허성태, 이설구 등이 출연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과 의열단 리더 김우진(공유)이 서로의 정체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목표를 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드보이’는 지난 2003년에 국내 개봉한 박찬욱 감독 작품이다.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욱,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올드 보이’ 사설 감방에 감금된 남자와 그를 감금한 남자의 이야기로 ‘15년’ ‘추적’ ‘비밀’ 등 세 단락으로 나눠 얽히고 설킨 두 남자의 치열한 충돌을 그렸다.

OCN은 밀정에 이어 오전 2시 50분부터 영화 ‘왓치맨’을 방영하며, 같은 시각 SUPERACTION에서는 ‘새벽의 저주’를 방영한다.어주영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