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의 '쇼미더빚까' 기획안에 다른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하하의 특집 기획안에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이 '멘붕'에 빠졌다.

'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가 공개코미디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특별기획전 편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각자 특집 기획안을 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비긴 어게인-특별 기획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전문가 심사위원들 앞에서 프로그램 기획안 브리핑을 했다.

이날 하하와 노홍철은 '쇼미더빚까'를 제안했다. 멤버들이 빚을 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 이후 빚을 갚기 위해 공개 코미디를 하며 고군분투 하는 것.

유재석 정형돈 팀의 '극한 알바', 박명수 정준하 팀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이어 하하가 '쇼미더 빚까' 기획안을 냈다. '쇼미더 빚까'는 관객 1천명을 모아 KBS 출신 유재석 정형돈과 MBC 출신 박명수 정준하가 공개 코미디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었다.

하하와 노홍철의 '쇼미더빚까'는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개그맨 출신 멤버들은 "공개코미디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주일 내내 짜야한다"며 엄청난 부담감을 드러냈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은 공개 코미디에 대해 부담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선택은 '쇼미더 빚까'였다. 멤버들은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기획안 2위와 3위로 뽑힌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와 '극한 알바'도 제작하기로 해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