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예은 '섹시 페포먼스'

솔로가수로 돌아온 예은이 '싱어게임'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 예은이 핫펠트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예은은 30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387회에서 솔로 데뷔곡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로 첫 솔로 데뷔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30일 방송된 엠넷(Mnet) '싱어게임'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예은은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완벽하게 무대를 꾸몄다. 앞서 원더걸스로서의 예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솔로로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인트 노바디'는 덥스텝 기반의 록발라드로 실험적인 곡으로 연인에 대한 사랑하는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싱어게임'은 '군화 거꾸로 신은 날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100인의 고무신녀를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예은은 15&와 함께 지드래곤의 '그 XX'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각선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예은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케이윌을 상대로 52대 48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싱어게임'의 승리는 2연승을 차지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게 돌아갔다.

싱어게임 예은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싱어게임 예은, 점점 더 예뻐져", "싱어게임 예은, 섹시하다", "싱어게임 예은, 솔로 활동도 기대돼", "싱어게임 예은, 노래 실력 저 정도였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핫펠트(HA:TFELT)는 예은의 필명으로 Heartfelt(진심 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온)라는 단어에 중의적으로 Hot(뜨거운)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뜨겁게, 새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다.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