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청년서비스사업단 선정, 동주대 산학협력단이 참가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는 보건복지부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서비스사업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년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을 채용(사업소 당 7명)해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신체건강과 정신건강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의 국가사업이며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51개 기관이 지원하였으며 부산의 ‘동주대 산학협력단 (사업명: 청년힐링케어서비스)’ 등 17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청년힐링케어서비스는 동주대 지역사회서비스센터와 운동과학센터를 바탕으로 하여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소통 프로그램과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다. 소통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역할실험을 통하여 자신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타인의 견해를 이해하며, 세계에 대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환경 속에 생각지 못한 경제적 타격과 신체적 질병,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사회의 모순 속에 심리적 갈등으로 격심한 혼란을 등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치료적 도구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청년힐링케어서비스 진행으로 인해청년들은 잠재가능성과 자기실현 경향성 회복, 스스로 정체감 형성, 사회와 관계되는 자신에 대한 추상적 사고의 발달과 함께 우울감과 자아 존중감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주대 산학협력 단장 정규명 교수(사회복지과)는 “청년힐링케어서비스 사업단에서는 2월 중으로 청년들을 직접 채용해 3월부터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서비스(신체·정신건강)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이 한시적 일자리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단에서 채용한 청년에게는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취업을 알선하거나, 사회서비스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빈틈없이 준비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취업률 공시에서 71%의 취업을 달성하였으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교육부 대학평가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통과되면서 정부교육정책, 경제 산업 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최근 들어 주목받는 대학으로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