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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 참여의 즐거움 보여줬다

2012 부산항 축제 결산

  • 국제신문
  • 오광수 기자 inmin@kookje.co.kr
  • 2012-06-04 19:42:32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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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부산 태종대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진해운이 주관한 '가족사랑 걷기대회'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진해운 제공
- 3일간 7만5000명 북적
- 지난해보다 2만명 늘어
- 테마파크화·승선체험 등
- 특색살린 축제로 자리매김

2012 부산항 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가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을 배우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시, 부산해양항만청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도구 동삼동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총 7만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만5000명에 비해 많이 늘어난 수치로, 축제기간 날씨가 좋았고 예년보다 다양한 5개 주제 38개 프로그램을 마련한 데 힘입었다는 평가다. 부산항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가 여느 때와 차별성을 두었던 부분은 '부산항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에 하나의 테마파크를 운영했다는 것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산항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항 퍼레이드, 요트 체험, 부산항 투어와 해군·해경 함정 승선 체험 등을 꾸렸다. 그 결과 여느 축제보다 가족 단위의 참여가 유달리 많았다. 이 가운데서도 BPA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범선 누리마루호 등을 이용한 '부산항 투어'는 바다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올해 축제를 위해 러시아에서 초청한 대형 범선 '나제즈다호' 역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선상 내부 공개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부산항과 자매항을 맺고 있는 상하이, 함부르크, 오사카 등 외국 항만 대표들과의 '자매항 국제회의'와 '국제교류의 밤', 넌버벌 퍼포먼스 '비빔밥' 공연, 한진해운 주관의 '부산항 가족사랑 걷기대회', '세계인의 날 축하행사' 등은 세계적 항만 부산항의 위상과 규모를 가늠하게 했다는 평가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바다 사랑 글짓기·그림 대회', 중학생들을 위한 '부산항 골든벨'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체험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부산항 축제의 콘텐츠를 제대로 살리려면 해양 관련 기관과 단체, 기업들의 참여가 활성화돼야 하는데, 이 부분이 미진해 아쉽다. 내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의 참여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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