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장 범하스님 입적

  • 국제신문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3-01-07 20:10:24
  •  |  본지 28면
   
불교 성보문화재 분야의 대표적 학승이자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인 범하(사진) 스님이 7일 오후 1시27분 지병으로 입적했다. 법랍 52세, 세수 66세. 스님은 1961년 벽안 스님을 은사로 수계했으며, 1973년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통도사 영축총림 등에서 수행 정진했다. 고인은 2007년 조계사 내 개관한 불교 문화재 전문 박물관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초대 관장에 취임해 2대 관장까지 지냈다.

고인은 직지사 통도사 해인사 월정사 등 각 사찰에 소재한 성보의 실태조사를 진행해 '직지사지' '한국의 불화' 등을 발간했다. 고인은 생전 시신 기증을 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도사 측은 "빈소는 통도사에 마련됐으며 통도사 사중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055)382-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