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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이 없다” 자영이 규태에게 한 말 숨겨진 의미는?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2019.1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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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자영이 규태에게 “너는 행간이 없다”는 말을 통해 행간의 뜻이 관심받고 있다.

(사진=KBS)
이날 과거의 홍자영(염혜란)은 노규태(오정세)에게 “넌 사람이 행간이 없잖아”라며 규태에게 청혼했다.맞선에서 만난 규태에게 자영은 입시학원 시절부터 규태를 봐왔었다며 규태와의 관계를 주도했다.

자영은 “대부도에 칼국수나 먹으러 가자”며 규태를 차에 태워 근교로 나들이를 갔다. 칼국수를 먹고 슈퍼마켓에 들른 자영은 규태에게 “너 칫솔 사. 자고 가게”라며 외박을 언급했다.

이어 “규태야, 3월에 하자. 우리 결혼”이라며 규태에게 청혼했다.
바닷가를 거닐던 자영에게 “누나 동기 새끼들은 다 판검산데 굳이 왜 나랑 결혼을 해?”란 규태의 물음에 “난 너랑 있으면 편해. 넌 사람이 행간이 없잖아”라고 말했다.

행간은 두 글줄을 나누는 간격을 뜻한다. 보통 속뜻을 읽어내려갈 때 행간 사이의 여백을 가리킨다. 즉, 자영은 비록 허세가 심하지만 티없이 맑은 규태를 행간이 없다고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연애 시절을 회상한 두 사람은 이혼 후에서야 다시 그때로 돌아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간’의 다른 뜻도 주목했다. 국어 사전 상 행간은 글과 줄 사이 간격 말고 “간음을 행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에 행간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다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 ine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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