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9일 경남 양산 통도파인이스트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제아카데미 초대 원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현재 수강 중인 18기 원우에 이르기까지 160여 명의 원우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지난 19일 경남 양산 통도파인이스트CC에서 열린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배 골프대회에 최용석 총원우회장과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라운딩 결과 개인전 남자부에서 김해수(17기·경덕종합건설 대표) 원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해수 원우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엄전중(9기) 원우는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준우승과 3위는 이영갑(16기), 김인규(7기) 원우가 각각 차지했다. 박상태(16기) 원우와 이욱태(7기) 원우가 각각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를 기록했다. 개인전 여자부에서는 김지현(17기·TBN교통방송 아나운서) 원우가 우승했으며, 권도영(15기) 원우는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준우승과 3위는 박지은(13기) 원우와 박명옥(5기) 원우가 각각 차지했다. 변학영(14기) 원우와 황영숙(14기) 원우는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를 각각 기록했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16기 원우회가 1위에 올랐고, 15기와 9기 원우회가 뒤를 이었다.최용석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골든블루 부회장)은 “대회 당일 좋은 날씨가 뒷받침돼 유익한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