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野 부산 낙선 후보들 “시민 뜻 받들고 다시 시작”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2024.04.16 19:53

  
4·10총선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후보들이 “부산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다시 시작하겠다”며 재기를 다짐했다.
4·10총선 부산 민주당 낙선자들이 1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민주당 부산시당 총선 후보들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결과는 부산시민이 보여준 민심이라 생각한다. 부산 민주당이 앞으로 부산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더 낮은 자세로 고민하고 반성하며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부산진갑에 출마한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영미(중영도) 박인영(금정) 변성완(강서) 이현(부산진을) 유동철(수영) 윤준호(해운대을) 정명희(북을) 최택용(기장) 최형욱(서동) 등이 참석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에 총 17명의 후보를 낸 민주당은 3선을 달성한 전재수(북갑) 당선인을 제외하고 모든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서 위원장은 “민주당은 짧게는 13일, 길게는 4년간 부산에서 승리를 위해 달려왔다. 그 결과 부산 전체 민주당 득표율 45%를 기록했고, 전 지역구에서 40% 이상 득표율을 만들어냈지만 의석은 3석에서 1석으로 줄어드는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낙선한 현역 의원들은 지역구에서 차기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최인호(사하갑) 의원은 “비록 낙선했지만 사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역 빅매치’로 관심을 끈 남 선거구의 박재호 의원 역시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쉬면서 정국 변화 등을 지켜보겠다. 낙선으로 인해 지역 주민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홍순헌(해운대갑) 후보도 “원점에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이다. 해운대를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인영(금정) 후보는 “지역위원장과 넥스트부산포럼 이사장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입인재인 이재성(사하을) 후보도 “다음 달 부산에 격차해소를 연구하는 ‘가칭 클로징 더 갭’이라는 개인 사무실을 내고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 뉴스레터
당신의 워라밸 점수는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