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사고로 전복돼 불에 타는 모습. 부산경찰 제공

지난 1일 밤 10시46분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사거리에서 강동동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 나가 반대편 차로에 뒤집힌 채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1) 씨가 다치고 차량은 전소됐다.

지난 1일 밤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사고로 전복돼 불에 타는 모습. 부산경찰 제공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벌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추후 A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