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가 론칭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2일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에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Book 2.0 브렌트 왕국’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달빛조각사 구글플레이 캡처)

이번 언데이트는 세라보그 성 북부, 고요한 평원, 자작나무 호수 등 총 9종의 브렌트 왕국 신규 지역을 오픈하고 다양한 몬스터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또한 호감도 시스템(40레벨 이상)을 도입하고, 거래소 시스템 전면 개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개편된 ‘아이템 거래소’에선 입찰 시스템 도입이 눈에 띈다. 해당 제품을 낙찰받을 경우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반면 거래가 유찰되면 구매 신청은 취소된다. ‘아이템거래소’ 일 판매 가능 횟수는 10회로 제한됐다. 기존 상·하한가 시스템 대신 정찰제 등록으로 개편된 점도 특징이다.

한편 지난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