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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한국어 AI 학습용 표준데이터 10만 개 개방

정옥재 기자 | 2019.09.05 18:55
LG CNS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의 자연어 이해를 위한 한국어 표준 데이터 10만여 개를 제작해 국내 AI 업계에 무료로 개방한다. 언어 AI 개발을 위해서는 학생이 공부하는 교과서와 유사한 개념인 AI 학습용 표준 데이터가 필요하다.

LG CNS는 AI를 활용한 스피커와 챗봇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AI 학습용 표준 데이터 ‘코쿼드 2.0(KorQuAD 2.0)’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LG CNS는 이날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AI 전문가 300여 명을 초청해 AI 커뮤니티 행사 ‘AI Tech Talk(테크 톡) for NLU’를 열어 ‘코쿼드 2.0’ 출시를 발표했다. ‘코쿼드 2.0’은 ‘코쿼드 1.0’ 대비 한국어 표준 데이터를 7만 개에서 10만 개로 확대하고 단답형에서 장문의 답변이 가능한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강화한 버전이다.

또한 코쿼드 2.0은 AI가 표나 리스트 형태에 담긴 정보도 읽어 답변할 수 있도록 표준 데이터 범위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어 표준 데이터는 ‘코쿼드 2.0’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LG CNS CTO(최고기술책임자) 현신균 부사장은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한 AI 언어 개발 분야에서 내부적으로 쌓은 데이터를 AI 업계 전체에 개방해 국내 AI 연구자들 간 상생을 위한 AI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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