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으로 물든 내장산과 백양산 탐방

박물관을찾는사람들은 오는 6일 부산박물관회와 함께 내장산과 백양산으로 단풍 답사를 떠난다. 춘향전의 실존 인물이라는 이몽룡의 부친 이성이 만든 담양의 관방제림을 찾은 뒤 숙종대왕 때 무수리 숙빈 최 씨가 기도를 올리고 영조를 낳았다는 기록이 있는 용흥사, 무지개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운 백양사, 만산홍엽으로 한국 가을의 전설인 내장산을 돌아보는 일정. 오전 7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8번 출구 한양아파트 옆 3M썬팅전문점 앞. 참가비 5만5000원. (051)463-9009
# 아담한 수선사와 지리산서 가을 만끽

유유자적여행자클럽은 오는 4일 산청과 남원으로 지리산 단풍여행을 떠난다. 아담하고 예쁜 절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산청 수선사를 찾은 뒤 지리산 달궁계곡에서 지리산 흑돼지 불고기 맛 기행에 이어 남원의 구룡폭포에서 출발해 춘향묘와 육모정으로 이어지는 구룡계곡 단풍 트레킹을 즐기는 일정이다. 오전 6시50분 도시철도 연산역 16번 출구 앞 출발. 참가비 5만8000원. (051)262-6166


# 은행나무 길 따라 걷는 영주 부석사

우리문화답사회 그루와 송이는 오는 4일 노란 은행나무 길을 따라 영주 부석사로 간다.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 길은 늦가을 이 땅 최고의 사색길로 꼽힌다. 영주 부석사, 비로봉 아래 꽃살문이 아름다운 소백산 자인암, 희여골 흑석사에 이어 별리의 고장 무섬마을, 곰네미길의 삼판서고택 등을 답사한다. 오전 7시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7번 출구 앞 출발. 참가비 6만5000원. (051)518-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