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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림프부종 환자, 50대 여성이 최다

女 진료환자 대부분 유방암 관련
구시영 기자 ksyoung@kookje.co.kr | 2022.01.24 19:30
국내의 림프부종 진료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그 환자 중 5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림프부종은 인체 내 림프가 세포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고이는 만성질환으로, 통통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 자료를 보면, 림프부종 진료인원은 2016년 1만8882명(남 4726명, 여 1만4156명)에서 2020년 2만8109명(남 7063명, 여 2만1046명)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5%이다. 2020년 여성 환자 중에서는 50대 비율이 22.5%(4726명)로 가장 많고 60대(21%) 40대(18.9%) 순이다. 또 인구 10만 명당 림프부종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7만2331명에서 8만6771명으로 20.0% 늘었다.

대표적 증상은 함요부종으로, 피부 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수초 후 사라지는 함몰이 발생하게 된다. 그 외에도 쿡쿡 쑤시는 통증 열감 피부 발적 및 염증 등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여성 림프부종은 유방암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림프부종을 진단받고, 이들 중 3분의 2 정도가 수술 후 3년 이내에 나타난 조기 발병 림프부종 환자라는 통계가 있다.

림프부종은 비만이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뜨거운 사우나를 가급적 피하고 압박용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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