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9.24 패치가 본서버에 적용됐다.

11일 오전 적용된 9.24 패치는 일부 챔피언들의 상향과 하향, 룬 개편 등이었다.

올해 마지막 패치인 9.24 패치에는 그동안 많은 지적을 받았던 룬과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이 담겨 유저들의 관심이 모였다.

패치 노트 공지와 일부 내용. 롤 공식사이트 캡처

우선 상향(버프)을 받은 챔피언은 그동안 외면받았던 아무무를 포함, 카르마, 시비르, 람머스 등이었다.

반면 하향(너프)을 받은 챔피언은 인게임에서 엄청난 성능을 자랑했던 가렌을 포함, 카사딘, 라이즈, 세나 등이었다.이외에도 아칼리는 큐스킬의 뒷쪽 데미지 판정이 삭제됐고 브라움은 궁극기가 적중 거리 비례 에어본으로 변경됐다.

또한 유미는 리워크라고 명시돼있었지만 큰 폭의 하향으로 볼 수 있는 패치가 이뤄졌다. 앞서 하향을 받았던 유미지만 이번 패치로 더 이상 활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룬 개편에서 ‘정복자’는 스택의 지속시간이 6초로 줄었고 회복량은 원거리 챔피언 한정 8%로 떨어졌으며 ‘프로토타입: 만능의 돌’은 상황에 따른 영리한 변경으로 변화한다.

한편 이번 9.24 패치는 롤토체스(TFT)에도 레벨 바 추가, 단계별 유닛 등장 확률 표시 등 변경이 이뤄졌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