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동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이 견주관절센터 소장으로 이승준(사진) 정형외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해 진료를 개시했다.

팔꿈치 관절의 비수술 치료 및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 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2017년 ‘미국 견주관절학회(ASES) 트래블링 펠로’로 선발됐다. 트래블링 펠로란 1, 2년마다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서 선발된 의사가 미국 견주관절센터를 순회하며 의료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 소장은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또한 미국 정형외과학회와 견주관절학회 등 국내외 11개 학회의 정회원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견주관절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소장은 “대학병원에서 진료한 다년간의 경험과 미국 연수를 통해 습득한 의료기술로 지역주민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