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1위를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해외에 본격 진출한다.

리니지m 홈페이지 캡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다음달 11일 대만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만·홍콩·마카오의 서비스를 맡은 업체는 대만 최대 게임기업인 감마니아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티엔탕M)’이다.지난 10월10일부터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첫날 54만 명이 예약했고 이달 19일까지 모두 251만 명이 예약했다. 대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대만은 원작 PC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도 한국 외 국가에 처음으로 진출한 국가다. 리니지M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는 대만에서 누적 회원 900만 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 명, 누적 매출 약 7500억 원을 기록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