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액션쾌감 RPG’ 던전앤파이터가 22일 임시점검에 들어갔다.

전날 정기점검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지 불과 하루만에 이뤄지는 조처여서 유저들은 상당한 반감을 보이고 있다.

넥슨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임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이번 임시점검은 전날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일어난 이상현상과 버그를 수정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넥슨 측이 공지한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죽은 자의 성: “샐러맨더의 화로”, “빛의 연회장”, “시공의 틈”, “불멸의 회랑”에서 90레벨 장비 및 에픽 조각이 등장하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 다크랜서 - 기초 방어구 마스터리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 스핏파이어(여) - 증명의 열쇠 스킬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 85레벨 달성 보상 초대장 500장 상자가 지급되지 않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청룡대회, 황룡대회 입장이 불가능한 현상이 수정됩니다.

* 파티 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 1인 파티 구성으로 수련의 방에 입장이 불가능한 현상이 수정됩니다.

* NPC 아벨로 상점 판매 물품에 생명의 숨결과 마력 결정이 추가됩니다.

* NPC 아벨로 상점에서 판매되는 평범한/단련된/강인한 모험가의 영혼의 가격이 인상됩니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 이후 모든 유저들에게 서비스 선물상자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