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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김해] 가야문화·레일바이크로 신바람

김해시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2017.07.11 18:45
- 대청·장척계곡서 더위사냥
- 율하천 따라 산책하며 힐링
- 김수로왕릉 등 가야숨결 체험
- 장유서 물놀이·쇼핑 동시에

경남 김해시는 요즘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복원 지시로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됐다.
전국 유일의 낙동강 횡단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경남 김해낙동강레일파크.
2000년 전 철기문화가 융성했던 금관가야의 고장인 김해는 김수로왕, 왕비릉, 구지봉 등 오래된 문화유적이 많은 곳이다. 김해는 대도시인 부산시와 창원시 사이에 위치, 지리적으로 가까워 부담 없는 피서비용과 시간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청, 장척계곡 등 유명 계곡이 곳곳에 있어 물놀이하기에 제격이며 짬짬이 가야유적이 있는 가야테마파크와 요즘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생림면 김해낙동강레일파크도 가볼 만하다.

장유동 대청계곡.
특히 김해시 장유동 대청계곡은 불모산에서 발원한 장유폭포와 얼음물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연출한다. 폭 10~20m의 대청계곡은 여름철이면 창원과 김해 시민은 물론 부산에서 찾아온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또한 계곡 아래쪽 장유3동(율하)에는 율하천을 따라 아름다운 카페거리가 조성돼 있어 여행객 사이에서는 힐링장소로 꼽힌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때 왕복 3㎞에 달하는 율하천을 따라 산책도 하고 마음에 드는 주변 카페에서 차나 커피를 마시면 마음과 몸이 모두 즐거워짐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북동쪽에 자리 잡은 상동면 장척계곡은 울창한 산림지대로 유명한 신어산(해발 630m)의 품 안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일품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면 도시 생활에 찌든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

또 상동면 대감마을 주민들은 계곡에 수영장과 캠핑장을 만들고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마을 회관은 도자기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형 카페로 변신했으며 마을 자체도 수준 높은 벽화 마을로 변신해 볼거리가 쏠쏠하다.

이 밖에도 김해에는 전국 유일의 낙동강 횡단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있다. 레일바이크를 탄 뒤 온몸이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와인동굴을 탐험하는 것도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한여름에도 이 안에 있으면 더위를 날리고 와인도 마실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가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가야의 거리.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김해 시내에 있는 김수로왕릉, 가야의 거리, 가야테마파크 등을 방문하면 자녀와 함께 가야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김해 장유에는 롯데아울렛, 롯데워터파크가 있는 장유관광유통단지가 있어 물놀이와 쇼핑을 동시에 즐기려는 피서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준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는 가야문화를 배경으로 계곡, 물놀이시설, 놀이시설, 쇼핑시설을 종합적으로 갖춘 곳으로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피서지"라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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