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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하동] 무더위 날리는 짜릿한 레포츠

하동군
이완용 기자 | 2017.07.11 18:54
- 옛 경전선 활용한 레일바이크
- 다도해 전망 금오산레포츠단지
- 21~23일 섬진강서 재첩축제
- 체험형 놀거리와 먹거리 풍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경남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레일바이크, 스카이 짚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시설도 있어 피서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섬진강의 재첩·참게·은어, 천연의 향이 살아있는 녹차 등 먹을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다.
하동군 적량면 구재봉에 있는 스카이 짚과 휴양밸리.
■옛 경전선 레일바이크

경전선 폐선 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에는 지난달 관광 테마형 레일바이크가 개통해 하동의 새로운 레저스포츠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5.3㎞ 구간에서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는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가 오전 9시30분부터 하루 6차례 운행된다. 옛 북천역 매표소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의 편도로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이동시간 15분과 레일바이크 30∼35분을 합쳐 1시간가량 소요된다.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금오산 레포츠단지

옛 북천역을 리모델링한 레일바이크.
적량면 서리 구재봉 기슭의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속에서 숙박하며 모험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종합휴양밸리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덱로드를 비롯해 6∼8인실의 산림문화 휴양관 8동, 6인실의 숲속의 집 2동, 2∼4인실의 트리하우스 7동 등 맞춤형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산레포츠단지에도 빅스 윙, 파워 팬, 퀵 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시설이 갖춰졌다. 높이 24m까지 올라간 뒤 허공을 향해 비상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각각 높이 12m의 파워 팬과 퀵 점프는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 높이 80∼90%까지 자유낙하를 하다가 나머지 10∼20%는 감속하면서 지면에 착지하는 일종의 번지점프 시설로 역시 스릴 만점이다.

■섬진강 재첩축제

하동읍 섬진강변의 송림과 백사장.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21∼23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섬진강 재첩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도 지난 대회 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황금재첩을 잡아라'를 비롯해 재첩모형 알까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수상오토바이, 바나나보트, 카약, 대나무 뗏목 타기 등 시원한 수상놀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은어 잡기, 수(水)타크래프트, 모래 골프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차 문화·목장 낙농체험

차 시배지인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는 많은 다원이 자리해 깊은 맛의 차 향을 즐길 수 있으며 2000년 5월 개장한 악양면 매암차박물관은 차의 제조과정과 차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옥종면 금와목장에서는 젖소 체험과 함께 유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2만3000여㎡의 황토 잔디밭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다. 이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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