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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달라진 롯데에 기대감, 팬들 ‘가을 야구’가나?

김채호 기자 chaeho@kookje.co.kr | 2020.05.08 21:49

  
5년 만에 개막 연승을 달린 롯데 자이언츠.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는 점이 아쉽지만 팬들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즈와 홈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즈와 홈 개막전이 열리는 날이다. 선수출입구에는 이미 몇몇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반응은 당연 뜨겁다. 13년 만에 개막 3연전 싹쓸이 때문이다.

김주원(38)씨는 “오랜만에 시작이 좋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정현주(25)씨도 “솔직히 이때까지 봄에 못했다는 건 이제 옛날이고 지금은 감독님하고 다 바뀌었으니까. 계속 쭉 잘할 거라 생각해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부산 사직 거리에서 캐리 마허와 인터뷰 하는 모습. (동영상 캡처)
취재진은 조금 특별한 팬도 만날 수 있었다. ‘사직 할아버지’로 유명한 케리 마허(65)다. 롯데 외국인 선수·코치 매니저로 변신하기도 한 그는 올 시즌을 “최고의 시작이다”라고 평가했다. 케리 마허는 “kt와 승부에서 승리가 오늘의 sk를 상대해서 승리를 이어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래서 시즌이 시작되는데 매우 흥분된다. 매우 고무적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홈에는 특별한 시구자도 등장했다.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부산의료원의 김미선 간호사다. 김 간호사는 “시민여러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주셨기 때문에 시구자로 나올 수 있었다”며 “오늘 롯데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채호 기자, 이석교 기자 chaeh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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