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더 선’은 주급 11만 파운드를 받는 손흥민이 총 150만 파운드 수퍼카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손흥민이 소유한 차량 중 가장 비싼 것은 17억대의 라페라리라고 소개했다.

“차량 한 대에 17억대라니 로또 당첨돼도 못산다”라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라페라리에 몰리고 있다.

페라리 사의 차량 라페라리는 17억대의 수퍼카로 499대만 출시되었고 그 중 한 대가 손흥민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것은 손흥민의 라페라리 색이 페라리 사 특유의 강렬한 붉은 색이 아닌 검은 색이라는 점이다. 이는 손흥민의 팀인 토트넘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아스널의 색이 붉은 색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단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관계자가 빨간색 차도 절대 타면 안된다고 알려주더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 반응은 “소비 검소하게 하는구만~17억이면.. 10주만 일하면 되는돈이니까.. 흥~ 하고싶은거 다해!!” “흥민이형 버는 거에 비하면 검소하네...A매치 잘해보자!! 화이팅!”라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흥민이가 부당이득으로 고가차를 샀나? 열심히 운동해서 당당히 자기가 갖고싶은걸 산다는데 말이 많아” “별 뭣같은짓 하면서 돈벌어서 외제차 사는 누구랑은 다르네”라며 앞서 주식 사기 등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한 사람들을 겨냥하는 반응도 보였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