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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성폭행 폭로 막으려 조직적 압박 의혹 “선수들 지속적 압박”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2019.01.11 14:37
전명규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이 조재범 등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0일 국민일보는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 박지훈 변호사와 전화 인터뷰에서 “(빙상 연대가) 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을 보일 때부터 압박이 시작됐고 이번 폭로 직전까지도 계속됐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일보는 전 전 부회장과 접촉하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전 부회장은 지난해 1월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처음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을 때도 다른 선수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 있다.

앞서 젊은빙상인연대 대표 여준형 코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심 선수를 제외한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다”며 “또 다른 가해 코치는 2명 이상”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어디 어느 선까지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방식에 대해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미성년 때부터 당한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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