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장현수의 태클이 나오자 이를 지적했다.

오늘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 대 멕시코 경기가 1대 2로 종료됐다.

이날 전반 27분 장현수의 핸들링 파울로 멕시코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장현수는 멕시코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몸으로 막으려다 핸들링 파울을 만들었다.이에 대해 전 축구선수 이자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는 “태클을 할 필요 없었다. 태클을 하면 중심이 무너지기 때문에 크로스를 허용할 확률이 커진다. 몸을 세우면서 크로스가 올라오는 방향만 막아줘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영표는 “그의 판단을 존중하나 축구 기본에서는 태클을 하지 않아야 하는 장면이다. 이 경기를 학생들도 볼 텐데 저 상황에서는 태클을 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손영훈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