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을 찾았다.
AFC 실사단 7명은 22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교통·숙박 인프라를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을 찾은 실사단은 제주(23일)와 광주·전주(이상 24일) 천안(25일) 화성(26일)도 둘러볼 예정이다.
AFC의 현지 실사는 대한축구협회의 올해 역점 사업인 2023년 아시안컵 유치 당락을 결정할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은 중국과 2023년 아시안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AFC는 현지 실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총회 때 46개 회원국 투표로 아시안컵 개최지를 결정한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아시안컵 유치 개최 후보 도시로 부산·제주와 수원·고양·화성·천안·전주·광주를 선정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 결정에는 경기장 시설 여건 못지않게 스포츠 외교력이 상당 부분 작용하는 점을 고려해 AFC 회원국의 지지세를 넓히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장에 동행한 부산시축구협회 김기수 전무이사는 “실사단이 아시아드주경기장의 훌륭한 시설과 접근성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병욱 기자
AFC 실사단 7명은 22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교통·숙박 인프라를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을 찾은 실사단은 제주(23일)와 광주·전주(이상 24일) 천안(25일) 화성(26일)도 둘러볼 예정이다.
AFC의 현지 실사는 대한축구협회의 올해 역점 사업인 2023년 아시안컵 유치 당락을 결정할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은 중국과 2023년 아시안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AFC는 현지 실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총회 때 46개 회원국 투표로 아시안컵 개최지를 결정한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아시안컵 유치 개최 후보 도시로 부산·제주와 수원·고양·화성·천안·전주·광주를 선정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 결정에는 경기장 시설 여건 못지않게 스포츠 외교력이 상당 부분 작용하는 점을 고려해 AFC 회원국의 지지세를 넓히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장에 동행한 부산시축구협회 김기수 전무이사는 “실사단이 아시아드주경기장의 훌륭한 시설과 접근성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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