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아스날을 이끈 명장 아르센 벵거가 올시즌을 끝으로 사령탑에서 내려온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벵거 감독과의 작별을 전했다. 아스날 홈페이지에는 프랑스 출신인 뱅거 감독을 배려한 프랑스어로 ‘Merci Arsene(아르센 뱅거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뱅거 감독은 “신중하게 고려한 선택이다. 시즌이 끝나면 내가 물러날 적적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클럽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직원, 선수, 감독 및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뱅거 감독은 22년 간 아스날의 사령탑을 맡으며 FA컵 6회 우승, FA 커뮤니티실드 6회 우승,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 그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3회, 올해 최우수 감독상 1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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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 사진=아스날 홈페이지) |
뱅거 감독은 “신중하게 고려한 선택이다. 시즌이 끝나면 내가 물러날 적적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클럽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직원, 선수, 감독 및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뱅거 감독은 22년 간 아스날의 사령탑을 맡으며 FA컵 6회 우승, FA 커뮤니티실드 6회 우승,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 그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3회, 올해 최우수 감독상 1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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