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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민유라·겜린에 후원금 쇄도

아이스댄스서 감동 연기로 인기, 후원사이트 모금액 8만 불 훌쩍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2018.02.23 21:21
- 北렴대옥-김주식과 갈라쇼 출연

“가자, 2022 베이징.” “감동적인 연기 고맙습니다.”

민유라(왼쪽), 겜린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감동의 연기를 선사한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에게 후원금이 쇄도하고 있다.

민유라-겜린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 준비를 위해 후원금 펀드 사이트를 개설했다. 목표는 5만 달러였다. 초반에는 소액의 후원금만 들어왔다.

그러다 민유라-겜린의 연기가 큰 감동을 주면서 후원금이 쌓이기 시작했다. 두 선수는 지난 19일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16위를 차지해 극적으로 프리댄스 진출권을 얻었다. 마침내 지난 20일 ‘홀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프리댄스 연기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국민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후원금을 내는 팬들도 늘어났다. 23일 오후까지 1차 목표로 잡은 5만 달러를 넘어 8만4000달러가 모였다. 1000달러의 고액 후원자도 나타났다.

한편 민유라-겜린과  북한 페어 렴대옥-김주식이 25일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출연한다. 갈라쇼는 종목별 상위 1~4위 선수들이 출전하고 나머지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초청한다. 개최국 4개 팀(남녀 싱글·아이스댄스·페어)도 초청받는다. 그러나 민유라-겜린이 최근까지 ISU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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