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우리 최민정, 심석희가 메달에 도전했다.

우리 선수들은 캐나다 킴부탱, 이탈리아 아리아나 폰타나, 네덜란드 수자너 슐팅과 함께 경기했다.

출발 직후 심석희는 선두, 최민정은 맨 뒤에 자리잡았다. 최민정도 직후 조금씩 치고 올라가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 두 번째 코너를 돌다가 최민정이 심석희와 부딪혀 두 선수가 함께 넘어지고 말았다.경기 직후 최민정은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아리아나 폰타나가 아니라 심석희의 패널티로 결정났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