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 토트넘)의 공식 순위가 2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공식 순위. 사진=EPL 홈페이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2017-18 시즌 EPL 20라운드가 끝나자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 순위를 공개했다. 당시 손흥민의 합산 점수(PTS) 86점으로 24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같은날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47등에서 24위로 무려 16계단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아스날과 크리스탈팰리스의 20라운드 경기는 이틀이 지난 29일에 열렸고,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합산 점수(PTS) 90점을 기록하며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체스로 인해 손흥민의 순위가 한 계단 밀려난 것.

이제 손흥민은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20위권 내 진입에 도전한다. 내년 1월 3일에 치뤄지는 토트넘과 스완지의 EPL 21라운드에서 손흥민은 시즌 10호골에 도전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