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 리버풀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분 바이날둠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골로 마무리했다. 세비야도 전반 13분 에스쿠데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리버풀이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마네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30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마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피르미뉴가 다시 슛을 날리면서 3골째를 넣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리버풀은 후반전 세비야에 덜미를 잡혔다. 세비야는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벤 예데르가 헤딩 골을 성공 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4분 벤 예데르가 다시 페널티킥 찬스를 살려 한 골을 더 만회했다. 기세가 오른 세비야는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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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선수들. AP통신 |
리버풀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분 바이날둠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골로 마무리했다. 세비야도 전반 13분 에스쿠데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리버풀이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마네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30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마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피르미뉴가 다시 슛을 날리면서 3골째를 넣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리버풀은 후반전 세비야에 덜미를 잡혔다. 세비야는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벤 예데르가 헤딩 골을 성공 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4분 벤 예데르가 다시 페널티킥 찬스를 살려 한 골을 더 만회했다. 기세가 오른 세비야는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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