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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 매력 웹드라마에 담는다

영상위·중구, 지역 제작사 드라마 ‘청춘포차’ 5000만 원 지원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2020.10.04 18:52
산복도로를 비롯해 부산 고유의 매력을 담아낼 웹드라마가 탄생한다.

부산 중구 산복도로 배경의 웹드라마 ‘청춘포차’ 촬영 현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영상위원회는 지역 제작사 플럭스팩토리의 웹드라마 ‘청춘포차’가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촬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부산 중구 소재 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드라마는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청춘포차’는 산복도로에 자리한 포장마차에 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인 할머니와 밤마다 모이는 단골손님들의 대화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중구를 중심으로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산복도로를 포함, 도시가 가진 매력을 가득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웹드라마는 주로 10대층을 겨냥해 제작됐지만, 이 작품은 40대 이상 시청자에게도 통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바람’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양기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활약한 박재현 등이 출연한다. 출연진을 포함해 제작진 대부분이 부산 출신으로 구성돼 지역 고유의 정서를 제대로 녹여낸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홍보와 함께 콘텐츠 창작자 지원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초 중구청이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웹드라마 제작을 검토했고, 부산영상위원회가 영화·드라마 제작지원 노하우를 살려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성사됐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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