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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편성 영화 ‘암수살인’ 무슨 뜻? … 실제와 가까운 소름 연기

신동욱 기자 | 2019.12.08 17:17
다음 영화 ‘암수살인’ 스틸컷
8일 오후 5시 10분 영화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영중인 영화 ‘암수살인’의 내용은 부산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시작은 2012년 가을. 방송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다음날 취재를 위해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간 김태균 감독은 실제 주인공인 김정수 형사를 만나 범행의 흔적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이후 5년 간 끈질기게 이어진 인터뷰와 꼼꼼한 취재 끝에, 마침내 한국영화에서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미지의 소재 ‘암수살인’이 베일을 벗는다.

감옥 속에서 퍼즐처럼 추가 살인의 단서를 흘리며 형사를 도발하는 살인범과 실체도 없고 실적과 고과에 도움되지 않는 사건을 쫓는 형사.

살인범은 도대체 왜 수많은 형사 중 김형사를 골라 추가 살인을 자백했는지, 그가 하는 말 중 어디서부터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실화 모티브라고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두 캐릭터의 밀도 높은 심리전과 함께 펼쳐진다.

해당 영화는 실제 부산 암수살인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유가족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받기도 했다.

‘암수살인’은 범인이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살인사건을 뜻한다. 실제 사건의 범인인 이문기는 자살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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