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그룹 워너원의 멤버 중 1명이 순위 조작으로 데뷔한 것이 알려지면서 마지막 방송 당시 충격적으로 탈락했던 뉴이스트 김종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그룹 워너원은 마지막 생방송에서 온라인 투표와 문자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11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그동안 유력한 데뷔 후보로 꼽히던 김종현이 14위로 최종 탈락하면서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듀’ 시즌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A 연습생은 투표 결과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해야 했지만 A 연습생 대신 B 연습생이 워너원의 멤버로 선발되어 활동했다.당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멤버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다.

박은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