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나라’가 종영을 2일 앞두고 있어 최종회 관전포인트에 관심이 모인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격동의 시기를 그린 사극으로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등이 출연했다.

호평을 받았던 ‘나의 나라’는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면서 각 배우들은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사진=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서휘를 연기한 양세종은 그동안 애절한 감성을 보인 무사 역할을 연기했다. 양세종은 “마지막까지 어떤 선택을 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낼 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선호를 연기한 우도환은 굵직한 연기선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첫 사극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도환은 “소중한 이들을 잃었던 외로운 남선호가 최종 목표를 이룰지 봐달라”며 긴장감을 예고했다.한희재를 연기한 김설현은 강단있고 주도적인 모습으로 서휘를 지켰다. 김설현은 “마지막까지 갈등이 고조되면서 세 남녀가 어떤 운명을 맺을지,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해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2일, 23일 방송되는 ‘나의 나라’ 최종회는 2차 왕자의 난을 그린다. 격변하는 시대로 긴장감이 컸던 만큼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소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