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속으로 떨렸다.”

가수 전인권이 올해 초 한 방송에 김수미와 함께 출연해 한 말이다.

전인권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김수미를 만나 이 같이 말하곤 “속으로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김수미가 자신의 어머니를 닮았다며 “어머니가 보시면 놀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김수미도 칭찬에 나섰다. “실제로 보니 화면보다 너무 깔끔하고 좋다”며 수염을 길게 기른 전인권의 얼굴을 보고 말했다.두 사람은 최근 김수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수미네 반찬’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전인권은 임현식과 김용건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한편 김수미는 49년생으로 올해 71세. 임현식은 45년생으로 올해 75세, 김용건은 46년생으로 올해 74세. 전인권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