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배우 유동근과 함께 김종민, 조병규를 만났다.

(사진=MBN ‘자연스럽게’ 8회 예고 영상 캡처)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8회에서는 전인화와 유동근이 김종민, 조병규와 함께 산을 올라 밤을 따고, 부부가 된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는 등 다양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 당시 구례를 방문한 유동근이 깜짝 서프라이즈로 커피차를 선사하며 부부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낳았던 전인화는 이번엔 자신의 이웃인 김종민, 조병규를 유동근에게 소개했다.

유동근은 조병규를 보며 “잘생겼다”라고 칭찬을 하고, 김종민을 보며 반갑게 악수를 나누는 등 이미 구례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전인화는 흐뭇하게 웃으며 덩달아 즐거워했다.

또한, 다 함께 산길을 오르며 중간중간 쉬는 타임을 가지던 중, 전인화와 유동근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동근은 능청스러운 말투로 “그야말로 말릴 수 없는 사랑에 접어들었지!”라며 전인화의 대한 애정을 보여줬고 이에 전인화는 못 말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뿐만 아니라 산길을 걷던 중 발견한 밤 나무를 흔들며 다 함께 산길을 내려와 가마솥에 밤을 쪘다. 펑펑 튀기는 밤 때문에 화들짝 놀라 동시에 자리를 피하는 모습은 마치 가족과도 같은 친근감을 선사했다.

전인화는 1965년생으로 올해 53세이고, 남편 유동근은 1956년으로 64세이다.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전인화와 유동근은 1989년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