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도전골든벨

25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 49번째 문제로는 김홍집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김홍집은 조선의 총리 대신을 역임했으며, 조선의 마지막 영의정이기도 하다. 일본에 2차 수신사로 파견됐을 때 조선책략이라는 서적을 들여와 개화파에게는 신망을 얻었고 위정척사파엔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홍집은 아관파천 이후 대표적인 친일 인사로 지목돼 성난 군중들에게 돌멩이를 맞아 길거리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인천 봉의고등학교 마지막 최후의 1인은 자신을 잘 가르쳐준 역사 선생님 덕분에 문제를 잘 맞힐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그녀는 정답인 김흥집을 맞히고 마지막 50번 문제에 도전하여 골든벨을 울렸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